#어린시절 나는 늘 2층집, 수영장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나는 어릴 적 2층집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가게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인데,
친구네 집에는 수영장이 있었고, 2층 계단을 올라가면
하얀색 벽지에 깨끗하고 예쁘게 꾸며진
친구의 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나는 막연히, 나도 이런 주택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는 주택에 산 적이 없다.
거의 내 인생의 모든 시간을 아파트에 살았었고,
아주 어릴 때는 아마 전세로 다세대 주택 같은 곳에서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나는 현재의 아파트의 삶에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따금씩,
정말 한적한 곳에 수영장은 없지만 마당이 있고
작은 텃밭이 있는 그런 나만의 공간을
꿈꾸고 있다.
아니 꼭 그런 공간을 만들어서 우리 가족의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고 싶다.
오늘 뮤지컬할 때 함께 했던 친한 언니의 집에 다녀왔다.
올해 이사를 했고
아직 정리는 되지 않았지만 이미 나는
그 공간에 매료되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한시간 남짓, 그 곳에는 정말 고요하고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공간이 있었다.
내가 꿈꾸던 전원주택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언니는 내가 꿈꾸던 이상의 한 부분을 실현하게 되었다.
언니는 그곳에서 아마 작은 카페도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말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었고,
그곳에서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의 공간을 꼭 만들어 내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정말 여태까지, 아니 작년 초까지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해본 적은 없다.
아마도 목표가 없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이제는 나의 목표가 있고,
나는 꼭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행동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서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
그래서 함께 잘되고 싶다, 그러니까 내가 먼저
실천하고 행동하면서 그 과정을 공유한다면 아마 서로에게 힘을 얻는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금부터 5년 후에는 꼭 나의 전원주택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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