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의삶1 3. 전원주택에 사는 꿈? (feat.경기도 광주) #어린시절 나는 늘 2층집, 수영장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나는 어릴 적 2층집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가게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인데, 친구네 집에는 수영장이 있었고, 2층 계단을 올라가면 하얀색 벽지에 깨끗하고 예쁘게 꾸며진 친구의 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나는 막연히, 나도 이런 주택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는 주택에 산 적이 없다. 거의 내 인생의 모든 시간을 아파트에 살았었고, 아주 어릴 때는 아마 전세로 다세대 주택 같은 곳에서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나는 현재의 아파트의 삶에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따금씩, 정말 한적한 곳에 수영장은 없지만 마당이 있고 작은 텃밭이 있는 그런 나만의 공간을 꿈꾸고 있다. 아니 꼭 그런 공간을 만들어서 .. 2021. 6. 17. 이전 1 다음